[학원 탐방]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실기·수능 모두 잡는 맞춤형 교육 제공”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1:49
  • 오세박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원장은 “예체능 입시에 성공하려면 ‘실기’와 ‘수능’을 모두 잡아야 한다”며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에서는 실기학원과 연계한 ‘투 트랙(Two-Track)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학습·실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연 기자
    ▲ 오세박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원장은 “예체능 입시에 성공하려면 ‘실기’와 ‘수능’을 모두 잡아야 한다”며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에서는 실기학원과 연계한 ‘투 트랙(Two-Track)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학습·실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연 기자
    올해 개원한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6일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주최로 열린 재수생 대상 ‘예체능 대학 입시 설명회’에 예체능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수백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오세박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재수생 대상 대입 설명회임에도, 고교 1·2·3학년 학생뿐 아니라 중3 학생과 학부모까지 몰려 예체능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목표 대학‧학과 특성에 따른 학습 전략과 맞춤형 관리를 원하는 예체능계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점점 증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은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의 보다 전문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간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은 대개 문·이과를 중심으로 하는 재수종합반과 단과학원, 과외 등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다 보니, 특화된 수업과 실기 시간을 고려한 전문적인 학습관리를 받지 못해 학습을 포기하거나 실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 원장은 “그동안 분원별로 흩어져 있던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한곳에 모아 예체능 입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체능전문관을 세웠다”며 “수능 국어·탐구영역을 중심으로 예체능 맞춤식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기 준비를 제외한 자투리 시간을 의무자율학습으로 규정해 예체능에 특화된 기숙관리형 학습 관리를 해준다”고 말했다.

    실기와 수능을 모두 잡는 ‘투 트랙(Two-Track)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이를 위해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은 강남 일대에 유명 입시 미술학원, 체육 실기학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 원장은 “실기 준비와 수능 학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연합관리 제도”라고 설명했다.

    “예체능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기’와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실기학원과 연결된 연합 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학생들을 관리해요. 자칫 실기학원을 오가며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정확한 실기 준비 시간을 체크해 철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기 수준도 수시로 점검해 학생의 수시·정시 전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예체능 입시에 숙달된 강사진도 구축했다.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은 복잡한 예체능 입시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생과 밀착된 학습상담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학습전략 수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미대, 체대 등 예체능 입시에 능통한 5년 이상의 강사를 학과 담임으로 배치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또 매월 담임‧영역별 강사와의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학습·생활습관을 체크하고, 학부모 상담 결과와 연계해 개인별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 원장은 “주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권 주요 대학 예체능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종로학원 선배들이 입시 준비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뿐 아니라 재수 기간 흔들리기 쉬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예체능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선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우라”고 강조했다. “재수 성공은 예체능계열의 특수성을 꿰뚫는 ‘맞춤형 학습’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예체능 입시는 일반 문‧이과 친구들처럼 1년을 길게 보고 학습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요. 7~8월에 수시 실기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수능 학습을 6월까지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처럼 예체능계열 입시만의 특수성을 파악해 이를 학생들에게 잘 알려주고 도와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한편,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은 내달 19일(월) 1차 정규반을 개강한다. 2차 개강은 3월 2일(금)이다. 이 외에도 상시 입시 컨설팅, 그리고 자습실을 개방해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전경. /김종연 기자
    ▲ 종로학원 서초 예체능전문관 전경. /김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