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학교, ‘2018학년도 2년제 전문학사 신입생’ 모집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13:39
  • 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 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오는 3월 2일까지 2년제 전문학사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학력 인정자로, 면접 100%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국가공인 조리 자격증 시험장으로 운영되는 등 수준 높은 교육시설을 갖춘 서울 소재 조리전문학교다. 주 3일은 학교수업을 듣고 2일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3+2 일·학습 병행제도’를 통한 실무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입생 전원에게 세계 음식체험 해외탐방 기회 제공한다. 아울러 한식∙일식∙중식 등의 일반화된 교육과정에서 한 단계 발전한 세부 전공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정열 한국조리사관학교 학장은 “올해 본교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커리큘럼을 보강하고 해외 취업처를 확대해 국내외 취·창업을 특화시키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전문학사 이외에도 주 1회 수업 병행으로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과정을 운영한다. 또 일반고(인문계)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국비로 약 10개월간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지원해주는 ‘일반고 특화과정’ 신입생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