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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올해 정시모집으로 총 112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에서 540명, 제2캠퍼스(천안 소재) 가·나군에서 586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의 미등록 인원을 추가해 정시모집 인원을 최종 확정(1월 4일)하므로 원서접수 전 상명대 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캠퍼스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실기전형은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를 반영하고, 해당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정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는 국어·수학(가·나형)·탐구영역의 경우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영어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한다. 수학 (가)형 또는 (나)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연계 모집단위(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포함) 지원자 중 수학 (가)형을 선택한 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의 경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에 대해서 선발한다. 반영 방법은 서류평가 50%, 면접고사 50%를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제2캠퍼스 일반전형은 수능 중심 전형이라 볼 수 있다.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수능 비교내신 및 검정고시 성적 환산점수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일반전형(실기중심)은 수능 성적 40%와 실기고사 60%를 반영하며, 해당 모집단위별로 실기고사 종목이 달라 2018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의 경우 인문계열 및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영어·탐구영역(우수 1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영어·탐구영역(우수 1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방법은 해당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고, 영어영역은 등급을 백분위 점수로 환산해 적용한다.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학 (가)형을 선택한 자는 취득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은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년도와 같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원서접수일 이전에 특수교육대상자 신청과 심의 등을 거쳐야 하므로 2018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세부일정을 파악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다.
서울캠퍼스와 제2캠퍼스는 교차수강이 가능하다. 장근수 서울캠퍼스 입학홍보처장은 “상명대는 지역이 다른 하나의 캠퍼스 운영을 위해 ‘유연하고 엄정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제2캠퍼스에서 각각 졸업요건을 마친 학생이 서울캠퍼스와 제2캠퍼스의 학부(과, 전공) 중 제2, 3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캠퍼스 간 전과도 서울캠퍼스와 제2캠퍼스의 동일계열 학부(과, 전공)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상명대, 정시로 1126명 모집…양 캠퍼스 교차수강·전과 가능
- 원서 접수 1월 6일부터 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