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정시, 서울캠퍼스는 가군ㆍ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선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기사입력 2017.12.26 10:32
  •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제공. (일반전형 기준임)
    ▲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제공. (일반전형 기준임)

    경희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총 1398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시 선발 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서울캠퍼스 개설학과는 가군, 국제캠퍼스 개설학과는 나군에서 뽑는다. 전년도 가군 평균 6.01대1, 나군 평균 6.1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에서 선발한 체육학과가 22.35대 1, Postmodern 음악학과가 21.33대1로 예체능계열은 정시에서도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어 절대평가 영향으로 영어 반영 비율을 낮추면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탐구 비중을 높이고, 자연계열은 탐구 비중을 높였다. 인문계열은 국어가 35%,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영어 반영 비율은 낮췄지만, 영어 1등급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으로 급간 점수 차가 커, 낮은 등급일 경우 감점이 많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한국사 반영 비율이 5%이지만, 인문사회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처리 되기 때문에 실질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