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가 발표되고 수험생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 못했다면 ‘재수 카드’를 고려해볼 만하다. 재수의 관건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성적 향상이다. 평촌종로학원은 재원생의 ‘성적 향상’에 역량을 ‘올인’하는 재수종합 입시전문학원이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6·8·6·5·5 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1·1·1·1·3으로, 총 22등급이 향상되는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안산·수원·분당·용인 등 지역의 재수 및 대입 준비생 사이에 ‘평촌종로학원’이 입소문을 타는 이유이기도 하다. 변성식 평촌종로학원장은 “평촌종로학원을 만나는 순간 수험생의 대학 레벨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평촌종로학원이 입시명문으로 정평이 난 가장 큰 비결은 유명 강사진이 상시 질문을 받고 해결해주는 데 있다. 변 원장은 이를 ‘무한질의응답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재수종합 학원은 질문지에 질문을 써서 특정 시간에만 이를 물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언제든 강사와 일대 일 질문이 가능하다. 변 원장은 “재수의 관건은 단연 ‘성적 향상’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도록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대입 수험생이 원하는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평초종로학원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질의응답 시간을 정해 두는 타 학원과 달리) 언제든 원하는 만큼 질문할 수 있고 해결책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아요. 이러한 시스템이 결과적으로 ‘성적 향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는 겁니다.”

재수 기간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의 하나는 자기 관리다. 평촌종로학원은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담임과 선배 멘토, 플래너 전문가가 3중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학습플래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 원장은 “플래너 전문가가 상주하며 학원이 자체 제작한 학습 플래너로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의 달인으로 만들어 주고,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또한 주 7일 밀착 관리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밤 10시까지 의무자율학습이 진행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선택 자율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수험생들이 최적의 공부환경 속에서 많은 양의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탐구영역 주 2회 수업 및 탐구영역 질의응답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 원장은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으로 대학 입시에서 영어 반영 비중이 줄고 탐구영역 비중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점을 강의 시간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촌종로는 기존 주 1회 3시간 하던 탐구수업을 주 2회 4시간으로 늘렸다”며 “주 1회로 3시간 이상 강의하게 되면 당일 배운 내용조차 복습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 2회로 탐구 강의 시간을 늘려 수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있다. 평촌종로학원은 전문심리상담사를 1명 상주시켜 ‘성공 심리 특강’을 주 1회(수요일) 선택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대일 개별상담도 30분씩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진행하고 있다. 변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부담감, 학습 무기력, 인간관계 고민 등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학습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개인적 고민 등을 해결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종로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재수학원 입시 노하우를 고등학생들에게도 선보이는 ‘윈터스쿨’ 개강을 앞두고 있다. 입시전문가 그룹을 통한 개인별 대입 상담까지 해주는 과정이다. 예비 고 1~3학년 대상이며, 오는 30일(토)에 개강한다.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선행반(정규선행반)은 2018년 1월 8일(월)에 개강하며, 재수정규반은 2018년 2월 12일(월)에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