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사업 운영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12.03 11:33
  •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캠프 모습 / CSM&E 제공
    ▲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캠프 모습 / CSM&E 제공

    내년부터 중등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등 코딩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도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체인지업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미래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청소년들이 코딩, 메이커교육, 맞춤형 진로체험 등 창의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체인지업 캠퍼스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다양한 첨단 장비 및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아두이노 무드등 만들기 ▲오조봇 체험 ▲레고위두 ▲마이크로비트 체험 ▲리틀비츠 체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CSM&E가 운영하는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캠프에 참여한 백송초등학교 김단영(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코딩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 미래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해 도내 많은 청소년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