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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현장에서 참된 스승의 사랑과 감사를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승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모습’ 등을 주제로 공모해 총 304개 작품이 접수됐다.
평가는 전문가 평가(60%)와 온라인 투표(40%)의 총점이 높은 순으로 수상 작품을 선정했고, 그 결과 중·고등부와 전문대학부에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4명(전문대학부는 8명)이 선정됐다.
중·고등부에서는 ▲(대상) 광주대성여자고등학교 박수연씨 ▲(최우수상) 대구현풍고등학교 김보라씨, 선화여자중학교 유현희씨 ▲(우수상) 부산온천중학교 이승호씨, 대구관광고등학교 나언수씨, 광주숭일고등학교 정재민씨가 수상했다.
전문대학부에서는 ▲(대상) 춘해보건대학교 정이슬씨 ▲(최우수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세연씨, 대구과학대학교 강민정씨 ▲(우수상) 경민대학교 정기쁨씨, 신성대학교 천수연씨, 대구과학대학교 정혜지씨가 수상했다.
전문대학부 대상에 선정된 정이슬씨는 “배우고 싶은 분야(언어재활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춘해보건대학교에 입학하게 됐고, 재학 중에 언어재활사 2급을 취득하여 졸업 후 재활교육 및 치료 분야의 전문인재로 계속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중·고등부, 전문대학부 각각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20만원 우수상(3명) 10만원, 장려상(24명) 1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품은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7월 대구 엑스코, 10월 일산 킨텍스)’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과 중·고교에서 스승과 제자 간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통해 참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전문대학에서는 앞으로도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효 교육과 예절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사진 및 사연은 ‘전문대학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승의 날, 아름다운 선생과 제자 사진에 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진 공모전 수상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