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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 전공적성시험이라면 학기 초 내신 대비로 인한 준비는 사뭇 다르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일정 부분은 같아 보일지 모르나, 내신은 교과 중심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적성시험은 교과 및 EBS 연계 교재 중심으로 출제되는 분위기다. 필자는 연도별 출제 경향을 살펴본 결과, 기본적인 고교 교과 중심에서 출제된 경우의 비율이 높았고, EBS 연계 교재는 영어 외에는 낮은 비율이었다. 이는 교과 중심의 기본적 개념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부분이고, 수능형 출제 경향과 비슷하게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중 교재보다 고교 교과 중심으로 학습
일반적인 교재보단 고교 중심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적성시험에 큰 도움이 된다. 반면에 시중 교재를 이용한 학습이 도움은 되나, 실질적으로 큰 도움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측면은 고교 중심의 학습이 중요함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내신 준비를 통한 적성시험 기본 다지기
무엇보다 적성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런 현상은 학기 초 내신 대비를 통한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수험생은 내신이 잘 다져진 상황에서 적성시험 합격률이 높다. 반면에 기본이 안 된 상황에서 접근하는 학습은 무리수다. 내신은 기본 틀에서 접근하는 시험이기에 단순한 암기보단 기본적 학습 관리가 중요하다.
기출문제 유형을 통한 반복적 습관이 중요
무엇보다 적성시험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기출문제 짜깁기 유형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는 기존의 고교별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통한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신유형 문제 난이도 학습이 중요하다.
말로만 하는 시간 안배가 아닌 반복적 행동이 필수
적성시험은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하지만 성격보다 체중에 대비한 시간적 소요가 수험생에겐 악영향이다. 이는 건강 관리가 학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시간 안배에 작용하는지 알 수 있는 측면이다. 말로만 하는 습관보다 반복적 학습 요령이 필요한 것도 적성시험에는 중요하다.
중간고사 이후, 적성시험 대비 요령은 기본에서 시작
적성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기본자세이다. 규칙적인 시간 안배와 계획에 따른 준비요령이 적성시험에는 중요하나, 무작정 도전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중간고사 이후에 준비할 상황은 고교 과정의 중간, 기말고사 내용을 통한 반복적 학습이 필요하며, 수능형 문제 중심보다는 적성형 문제 중심의 학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수능형이냐, 적성형이냐, 중요한 것은 기본형
기본이 되어야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적성시험이다. 겉으로 보이는 수능형 문제는 늘 일상적인 학습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적성형 문제는 기본 틀에서 제공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습관적 반복 학습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수능형의 출제 빈도보다 적성형 문제 유형이 더 어렵게 출제되는 상황에서 학습적 전략도 중요하다.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는 얌체 학습은 절대 금물
짧은 시간을 활용한 학습은 절대 금물이다.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자존심은 버려야 한다. 즉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개념학습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한 수준별 확인이 중요하며, 필요한 영역만 학습하는 얌체 공부는 절대 금물이다. 적성은 수학이 기본이며, 국어는 기초이다. 이러한 영역별 준비가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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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의 입시돋보기] 내신 준비에서 바라본 2018 전공적성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