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NCS 우수사례⋯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8:12
  • 상을 받은 이기우 총장(오른쪽)과 이기권 장관이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재능대 제공
    ▲ 상을 받은 이기우 총장(오른쪽)과 이기권 장관이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대학(전문대, 4년제 포함)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이기우 총장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상금 2백만원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교육 훈련기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NCS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대회를 열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5대 서비스영역(호텔·관광, 공항·항만, 행정지원, 교육·복지, IT·BT) 인력양성을 목표로 모든 영역별로 NCS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직무능력 평가인증체계 구축, 직업기초능력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 NCS 전면 도입 등 인천재능대만의 성공 모델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재능대는 3년 연속 취업률 증가, 특성화 계열 집중도 향상, 충원율 향상 등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본교는 선도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한 결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는 등 대외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NCS 기반 교육과정을 잘 운영해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 및 글로벌 명품 직업교육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