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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신규학원을 대상으로 불법운영 사항 등을 알려주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적발 위주의 지도ㆍ점검에 앞서 담당 공무원이 학원 및 교습소를 방문해 주요 지적 사례와 법령 등을 안내 교육하는 사전 예방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학원 관련 법규 안내 ▲불법 운영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 전파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영상 궁금했던 사항 답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원 담당 공무원 2명씩 1조로 편성된 컨설팅단은 지난해 10월 이후 설립된 신규 학원 및 교습소 100여곳을 올해 12월 29일까지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13개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중 109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신규학원 대상 1대1 컨설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