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영어 영역도 어려웠다…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17:56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영역마저도 어렵게 출제됐다. 17일 오후5시33분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분석(영어)’에 따르면, “올해 영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 역시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수능은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크게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 만점자 비율과 1등급 커트라인 모두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BS 체감 연계와 관련해서도 수험생들은 크게 느끼지 못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EBS 연계가 73%라고 했지만, 실제 EBS 체감 연계는 수험생 입장에서 느낄 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