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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내달 8일부터 우수 강의를 무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 강좌는 총 3개로, ▲'한국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 Ⅰ' ▲'가족과 건강 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한국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 Ⅱ' 등이다.
특히 '한국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업 한류를 꿈꾸며' 강좌는 울산대 교수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포스코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연구소 임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번 공개 강좌는 기존 동영상 학습자료와 읽기 자료 제공 형태를 벗어나 교수와 수강생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화형 학습 동영상과 피드백, 가상현장 견학, 오프라인 특강 등이다.
수강자는 퀴즈, 과제 등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이수증을 받고, 고교생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K-MOOC(www.kmooc.kr)는 웹(Web)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상호 참여적 거대 규모의 교육 서비스로, 전국 20개 대학의 140개 우수 강의를 제공한다.
울산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