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동서대 총장, 헝가리명예영사 취임
김재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10.04 15:12
  • 장제국 동서대 총장/동서대 제공
    ▲ 장제국 동서대 총장/동서대 제공

    장제국(52) 동서대 총장이 주부산(駐釜山)헝가리명예영사가 된다. 명예영사는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이다. 동서대는 “장제국 총장이 처버 가보르 주한헝가리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 총장은 그동안 헝가리 대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이다.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리투아니아,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도 진행해왔다.

    장 총장은 앞으로 한국과 헝가리의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부산과 헝가리, 더 나아가 한국과 헝가리 간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 총장의 주부산헝가리명예영사 취임식은 5일 오후 12시 30분 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 17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