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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TOEIC) 성적발표 기간이 최대 3일까지 단축된다.
토익 주관사 YBM 한국토익위원회(토익위)는 이달 정기시험부터 성적 발표기간을 기존 19일에서 최대 3일 단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축기간은 시험 일정에 따라 1일부터 3일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토익시험을 보고 16일 만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3일 시행된 토익의 성적발표는 기존 9월1일에서 이달 30일로 이틀 앞당겨질 예정이다. 28일 치러지는 정기시험의 성적발표는 9월16일에서 13일로 3일 빨라진다.
토익위 관계자는 "국내 토익 도입 첫 해인 1982년에는 성적 확인까지 45일이 소요됐으나 지속적 개선 노력으로 여러 차례 성적발표 기간을 단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토익위는 지난달부터 토익 접수기간에는 응시지역에 관계없이 고사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토익 성적 발표 ‘최대 3일’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