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덕여중 전 교직원, 반부패 청렴 선서식 가져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7.24 14:16
  • 서울 성덕여중 전 교직원이 최근 교내 시청각실에서 ‘반(反)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교직 문화 확산과 공직 기강 확립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청렴 선서문을 낭독하고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반부패 청렴 서약서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위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 청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항목도 포함됐다.

    성덕여중 관계자는 “이번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통해 교사들을 포함한 전 직원들은 ‘아이들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고자 다짐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도 교육에 대한 성덕여중 교직원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바래지 않도록 언제나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으로 지켜봐 달라는 내용의 가정통신문도 발송해 다시 한 번 이를 되새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