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하늘교육은 최진영 전(前)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를 종로학원하늘교육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진영 신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 기업가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이번 최진영 사장 영입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K-POP아카데미, 국제학교 등 신규 사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성원 전 한우리열린교육 상무를 영업담당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괄본부장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1996년 동양제과를 거쳐 1998년부터 17년간 한우리열린교육에서 계열사 총괄 관리 및 미래 신규사업 기획 담당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방문학습지·영재교육원 프랜차이즈사업 분야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최진영 사장과 이성원 총괄본부장 모두 1970년생으로, 그간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신규 사업 분야와 기존 방문학습지 사업·학원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