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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상담심리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오는 2학기부터 ‘상담심리대학원’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양대는 대인관계와 스트레스 같은 정신건강 문제의 상담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을 신설하고 ▲아동상담전공 ▲성인상담전공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원의 입학 정원은 35명이다.
상담심리대학원의 교육목표는 ‘과학자-실천자모델’을 기반으로 상담심리의 과학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고루 갖춘 상담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상담심리에 대한 지식·실습·연구의 3가지 역량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윤경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장은 “상담심리대학원은 차별화되는 커리큘럼의 구성과 전문가들에 의한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 상담심리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값진 일들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한양대, 2학기부터 ‘상담심리대학원’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