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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1일 “전국 500여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정보 설명회’를 이달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입시 안내·교사간담회·일대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입시 안내에선 201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대학별 시행계획,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 정보를 안내한다. 교사 간담회에선 체계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과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대일 상담에서는 성적관리와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풀어준다.
대교협은 신청 학교 중 대입 정보에 비교적 소외된 지역과 도서·벽지 지역, 신설 고등학교 등 대입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실제 고교 현장에서 부정확한 정보와 부족한 자료 등으로 인한 사교육 의존도가 설명회를 통해 낮아질 수 있다”면서 “대입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을 원하는 고교는 대교협 홈페이지(fair.kcu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에듀] 대교협, 5월부터 '찾아가는 대입정보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