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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17일 오후1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입학전형 표준화 방안 공동연구 결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를 비롯해 가톨릭대·광운대·국민대·숭실대·아주대·인하대 등 수도권 7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대학의 입학처장단과 전국 고교교사,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과 입시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입학처장단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장을 비롯한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수사정관들의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동국대는 전형방법(전형요소, 반영비율) 표준화 방안 중 ‘평가 관련용어 표준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비슷한 범주이지만 혼용되고 있는 평가관련 용어(서류·면접평가 지칭 용어, 평가항목)에 대한 표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각 대학 연구원 및 고교 자문위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대학입학전형 표준화 방안 공동연구’는 대입전형 표준화를 통한 대입 준비 부담 경감, 고교교육 정상화, 대학입시 정책 개선 환류 시스템에 대한 검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201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선에듀] 동국대, 17일 수도권 7개 대학과 ‘대입전형 표준화’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