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16 Winter Beyond Borders Program(이하 WBBP)’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WBBP는 한류의 세계화에 발맞춰 한국의 언어와 문화 등을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WBBP에는 호주,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대만, 캐나다, 중국, 홍콩 등 총 7개국 31명이 참가했다. 교내외에서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실습, 한식 배우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난타공연, K-POP댄스 배우기, DMZ투어 등 문화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숙명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도우미 그룹과 1:1로 매칭,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각종 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숙명여대 국제협력팀 전화(02-2077-7936)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