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19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전국의 고교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기존 대규모 입시설명회와는 차별화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맞춤형 입학상담 행사다.

상담카페 행사장은 정시입시상담, 학과상담 등 총 2개 구역으로 나뉜다. 정시입시상담구역은 전년도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정시전형에 합격 가능한 성적을 1:1로 상담한다. 학과상담구역에서는 학과별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상담 등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고 싶은 해당 학과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상담카페에는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카페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탄절 장식과 케이터링(catering)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