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서울지역 담임교사 잡무 줄어든다… 공문서도 2018년까지 50% 감축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14 17:58

  • 시교육청 ‘2016 학교업무정상화 과제’ 발표

    서울지역 초·중·고교 담임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외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2018년까지 학교 공문서도 절반가량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교사의 행정업무 감축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골자로 한 ‘2016 학교업무정상화 6대 과제’를 발표했다.

    6대 과제는 ▲교육정책 정비 및 공문서 감축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재구조화 ▲교육지원업무 간소화 ▲교육청 업무방식 개선 ▲학교업무 정상화 지원체제 마련 ▲학교업무 정상화 추친 체제 구축·운영 등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2018년까지 담임교사 교무행정업무 비중을 10%까지 줄일 방침이다. 내년부터 교무행정지원사가 배치된 초·중·고교 담임교사들은 학년부에 배정돼 교육 업무에만 집중하게 되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행정업무 공백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교육지원팀’의 비담임교사와 교육공무직이 메우게 된다.

    공문서와 교육 정책도 정비 된다. 시교육청은 2018년까지 공문서 양을 2014년 기준 50% 수준으로 줄이고,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는 교육 정책도 내년부터 매년 10%씩 정비해 2018년 6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잡무가 많아 교사인지 행정직원인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상당했다”며 “이번 방침으로 교원이 학생들과 더욱 밀착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