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민사고, 내년 신임 교장에 정진곤 전 교육과학문화수석 선임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11 14:30
  •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신임 교장에 정진곤 전 교육과학문화수석이 선임됐다.

    민사고는 7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윤정일 교장 후임으로 정진곤 전 교육과학문화수석을 내년 신임 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전 수석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육철학을 전공했다. 그 후 한양대에서 30여 년간 교수생활을 하며 대통령 교육자문 기구에서 전문위원과 상임위원,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을 지냈다.

    최명재 민족사관학원 이사장은 “내년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민사고는 설립자가 일생에 걸쳐 준비와 온몸을 던져 피땀으로 평생 모은 사재를 쾌척하고 기업을 희생하면서 일궈낸 민족교육의 등불인 학교 설립취지를 되돌아보겠다”라며 “출세지향·소아적 지식인 양산에 함몰돼 있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개혁해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구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 이사장은 “민사고의 이러한 설립취지와 이념을 실현할 적임자로 정진곤 전 수석을 내년 차기 교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