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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21일 국립극장에서 한우리 창립 25주년 및 한우리독서지도봉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연 ‘좋은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병호 한우리독서지도봉사단 공동대표를 비롯해 한우리 관계자, 봉사단원 및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 공로상 시상, 감사인사 등 독서지도봉사단 기념식이 진행된 이후 펼쳐진 본 공연은 젊은 감각을 결합한 국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궁연이 연출하고, 지휘자 조정수가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좋은 밤 세레나데’부터 ‘좋은 밤 우리음악까지’ 총 5개 공연을 풍성하게 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재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년간 독서를 지도해 온 봉사단원들과,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한우리, 독서지도봉사단 20주년 기념 ‘좋은 밤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