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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브루타식 토론 방법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고 세계적인 이스라엘의 기관과 단체, 연구소와 함께 우리나라 각 분야의 기관과 학회, 기업들을 연결해 민간 분야의 다양한 국제 협력활동을 펼칠 구심점 역할을 맡을 IGE(The Institution for Global Excellence글로벌 엑셀런스 교육연구소)가 21일 출범했다.
회사설립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한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 IGE회장은 이스라엘에서의 오랜 영재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관심 있는 많은 나라에 교육 분야의 조언과 교류를 해오면서 세계적인 네트웍을 형성해 온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영재교육진흥정책이 추진된 이후 영재교육기관의 설립과 운영, 교육과정에 대해서 조언과 참여한바 있다.
IGE는 앞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 활용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번영하는 방법을 모색 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스라엘의 우수한 콘텐츠를 도입, 연구 및 개발해 각 기관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스라엘의 글로벌 파워 네트웍을 통한 세계적인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인재의 역량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 사업으로 이스라엘의 글로벌 파워 역량을 형성해온 하브루타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한국 사회에 접목해 글로벌 엑셀런스를 목표로 학교와 기관, 단체, 기업, 군대에서 지식과 창조사회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IGE 교육실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회사설립에 참여한 (주)창의와 탐구, IMD센터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IGE 허종숙 대표는 “하브루타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는 스마트환경에 떠밀려 점점 자기주체성을 잃고 우민화되고 있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면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운동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학영재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을 보완할 대안으로서 글로벌 엑셀런스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IGE는 출범을 알리는 첫 행사로 내달 22일 ‘글로벌 인재육성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주제로 ‘IGE창립기념 세미나’를 강남역 부근의 SC컨벤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울프상(울프상은 인류 이익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과학자와 예술가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써 노벨상 다음으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을 수여하는 이스라엘의 울프재단 CEO인 Dr. Ben David와 Hezki Arieli 회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토론문화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제시해온 김경재 청와대 홍보특보와 윤경로 글로벌인재경영원 원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커뮤니케이션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이 함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민간부문에서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IGE의 출범과 이번 세미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조선에듀] 한국과 이스라엘 글로벌 파워 강화를 위해 뭉쳤다… ‘IGE’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