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로드FC 박상민-김보성-권아솔 한 판 승부… ‘소년에서 신사로 청개구리학교’ 입학식 개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9.03 16:37
  • 2일 오후5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스타칼리지 특화사업 ‘소년에서 신사로 청개구리학교’(이하 청개구리학교)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 날 입학식에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한 교육부, 경찰청 관계자들과 박상민 로드FC 부대표(겸 가수), 의리의 김보성 로드FC 선수(겸 배우), 권아솔 로드 FC 챔프이 첫 번째 희망멘토로 참가해 격려했다.

    청개구리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사)한국청소년재단, 비영리민간단체 프렌딩, 서울서부경찰서, 서울은평경찰서가 함께하는 민·관·학 합동 프로그램이다.

    청개구리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찾도록 도와주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은평구 소재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소통․배려․공감․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및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개구리학교를 총괄하는 백두원 프렌딩 대표는 "청개구리 학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참여로 열린 만큼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입학식에 격려사를 해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다”라며 “미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드FC 부대표이자 가수 박상민은 “청개구리학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밝게 변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로드FC에 개최하는 연말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 격투기 대회에 참가할 배우 김보성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리를 강조하며 “청개구리학교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개구리학교는 ‘희망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프렌딩 프렌즈(연예인 및 사회저명인사)와 함께 한다. 품격학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국제 청소년교육원과 함께하는 비전아카데미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77일간의 희망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