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의 입시공략집] 9월 모의평가 이후 꼭 해야 할 일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9.02 10:04
  • 9월 모의평가가 오늘 실시되었다. 예상 등급컷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9월 모의평가는 어디까지나 수능을 대비한 모의 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의 입시를 준비하자. 9월 모의평가의 성적이 저조할 경우 갑작스럽게 수시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객관적으로 판단해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수능 시험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하라!
    남은 기간은 이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해나가야 할 시점이다. 또한 적절한 시간 배분과 학습 계획을 통해 깨어있는 시간을 모두 최적화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무리하게 모든 영역을 동일하게 공부하기보다 자신의 수준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져라!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칠 수 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를 잘 버티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이겨내도록 하자.

    * 수능 당일을 위해 건강관리를 해라!
    지금부터 자신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험을 망친 선배들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때론 내가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에 지나치게 잠을 줄이고, 무리하게 공부를 하다보면 실제 수능시험까지 가기도 전에 지치게 된다. 주말이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 유행하는 신종 플루 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되새겨라
    목표가 확실히 정해졌다면 아무리 힘든 수험기간이라도 버틸 수 있다.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직접 방문해 보거나 사진을 걸어두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의지를 북돋고 공부해 보자. 지금 내 자신의 모습보다 먼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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