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KAIST, 이공계 분야에 특화된 ‘취업박람회’ 연다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9.01 09:35
  • KAIST는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으로 2일부터 이틀간 교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15 KAIST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KAIST 출신 동문기업 등 43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박람회는 IT ․ 전자 ․ 기계 등 이공계 분야에 특화돼 운영되며  △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취업상담 △ 현장면접 △ 취업 설명회 및 컨설팅 △ 면접 메이크업 △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구인 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영문책자도 함께 발간된다.

    이번 행사는 KAIST 학생 뿐 만 아니라 인근 대학의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해  대전지역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4 KAIST 취업박람회’에는 KAIST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2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