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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 중에서도 마음의 자세나 태도가 모두 같은 건 아니다. 그래서 인턴사원 모두가 다 회사나 상사의 눈에 띄는 것은 아니다. 소극적으로 잠시 용돈이나 번다는 마음으로 한다면 배우는 것은 없는 반면에 눈높이나 자만심만 높아져 오히려 정식 취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실력은 늘지 않고 분위기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눈치만 늘게 되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따라서 인턴을 할 때에도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일단 주어지는 일은 깔끔히 마무리하고,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상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만들도록 애써야 한다. 만약에 미래를 준비하는 경력개발계획이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일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발견하면 상사에게 기회를 갖고 싶다고 적극성을 보일 필요도 있다. 물론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똑 부러지게 해놓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한때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프리미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지원자들 모두의 영어실력이 높아지면서 차별화가 사라지고 있다. 대신에 새로운 외국어가 각광 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는 국내기업의 사업 영역이 글로벌화 되는 데 기인한다. 몇 몇 대기업들은 향후 새롭게 진출할 국가를 정하여 그곳에 직원을 미리 파견하여 문화와 습관, 국민성에 대해 경험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지역전문가’ 제도를 운영한다. 그래서 선발된 사람들은 1~3년간 해당 국가에서 인맥과 경험을 늘린다.
최근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릭스(BRICs) 국가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진출을 위해 해당 국가의 언어에 능통한 사람을 채용한다. 그래서 포스코, 기업은행, STX는 브릭스 지역전문가를 채용과정에서 유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력이 강해지고,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기업들인 금호아시아나, SK, 두산, 현대중공업 등은 한자능력시험 자격자에게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전문가가 전하는 취업면접의 비밀] 변화하는 채용 방법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