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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전문가 아카데미는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논술을 함께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녀에게 직접 역사과목을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와 역사전반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도 적합하다.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은 1/2/3급으로 세분화된다. 3급 과정은 한국사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학부모와 일반인도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2급 과정은 역사심화과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역사논술의 기초와 심화단계를 익힐 수 있다. 2/3급 과정은 각각 10기와 4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1급 과정은 올해 말 개강할 예정이다.
과정의 모든 진행은 현재 공단기학원에서 활동중인 이만적 강사가 담당한다. 이만적 강사는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한국사와 논술을 동시에 전공한 역사논술 전문가다. 전 이화여대 원격평생교육원 역사논술지도사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역사교육진흥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후, 별도의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면, 역사논술 공부방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운영권이 부여된다. 또한, 중앙대 전문가 아카데미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수강생에 한해 조선에듀케이션 방과후 교사로 추천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www.중앙대전문가아카데미.한국) 또는, 전화문의(1544-02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에듀] 중앙대 전문가 아카데미, ‘역사논술지도사 과정’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