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중앙대, ‘Creative Studio’개소식 개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6.30 16:03
  • 중앙대학교는 30일 흑석캠퍼스 R&D센터 지하1층 광장에서 ‘Creative Studio’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이사장, 이용구 총장, 조남석 상임이사, 신의진 국회의원, 오라클 김상현 전무, 마이크로소프트 호웅기 상무, 구글 유튜브 김범휴 차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구 총장은 “중앙대의 Creative Studio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의진 의원은 “창조경제는 창의력과 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중앙대의 Creative Studio는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의 열매도 함께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오라클 전무는 “오늘 개소식에 우리 오라클이 그 첫발을 함께 내딛을 수 있어 기쁘고,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Creative Studio를 Creative Platform이라 부르고 싶다”며, “실리콘밸리의 역동성을 느끼길 기대한다. 오라클이 중앙대 LINC 사업단의 창의인재 육성지원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 LINC 사업단의 김원용 단장은 “LINC 사업을 통해 중앙대가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Creative Studio가 중앙대 글로벌 창의교육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흑석캠퍼스 R&D센터의 공간 구축을 시작으로, 평동캠퍼스 IDC(Innovation Design Center) 설치, 안성캠퍼스 추가 공간 확보와 내년 완공 예정인 100주년 기념관의 복합 Creative Studio 설립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LINC 사업단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작년 9월 구글 유튜브,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올해 5월 오라클과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1학기부터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Creative Studio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