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부산대, 19일 ‘2015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6.17 10:32
  • 부산대학교는 “19일 부산대 국제관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2015 춘계 학술대회’ 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BK21+다문화교육연구사업단,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 부산대 경제학부, 문화교류창조연합과 함께한다. 한국다문화교육연구학회 최충옥 회장, 부산국제교류재단 김영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간 문화교류, 도시 스토리텔링, 지자체 다문화교육 및 문화정책 등에 관한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윤영득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제문화교류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부 주제 특강에서는 ‘부산광역시 국제교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 분과별 발표에서는 △도시 간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전략 △독일 베를린의 도시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등 다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연구들이 소개된다.

    윤영득 학회장은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통합에 대한 이론적, 경험적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국제이해 교육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시민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