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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업지원단은 4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을 초청해 ‘창업진흥원장과 건국대학교 창업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강 원장을 만나 “창업보육의 목적은 의지가 강한 학생, 넘어져도 또 일어나는 학생, 자생력 있는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라며 “창업을 통해 대학은 물론 국가에도 도움이 되는 든든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강민형 건국대 창업지원단장과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창업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6명이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원장은 간담회에 참여한 창업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모두의 창업 아이템과 진행상황, 고민 등을 듣고 각 창업자에게 적합한 기존 사례와 조언들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강 원장은 “성공적인 창업은 시장과 고객에 바탕을 둔 견고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며 “여러분 모두의 성공이 국부 창출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 성공자들이 많아지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건국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한 창업기업들이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창업진흥원-건국대 창업 대학생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