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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29일부터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 ‘2015 오월의 별 헤는 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윤형주, 한대수, 조진원, 김창기, 김광진, 동물원, 조규찬, 박진영, 윤건, 스윗소로우(인호진, 김영우, 송우진, 성진환), 해이, 호란, 알리, 에일리 등 연세대학교 동문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인기 진행자 손범수, 전현무, 정지원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공연은 20대에서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세대 동문 문화예술인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뜻 깊은 공연을 기념하며 참가자 전원의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연세대학교는 ‘오월의 별 헤는 밤’ 콘서트를 독보적인 동문 문화행사로 개발해 정착시키고 있다. 작년부터 첫 ‘오월의 별 헤는 밤’ 콘서트를 개최하며 7천5백석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학생 문화행사인 대동제와 아카라카(응원축제), 체육행사인 연고전과 더불어 ‘오월의 별 헤는 밤’은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은 “연세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완성될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성원하는 동문들의 마음이 이번 공연에 담겨 있다. 이번 공연에 동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티켓은 온라인(maystar.yonsei.ac.kr)에서 예매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전화 예매(02-2123-2224~5) 해야 한다. 연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판매의 경우 5월 중 신촌, 국제,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628석)은 200,000원, R석(1,827석) 100,000원, S석(2,125석) 50,000원, Y석(3,018석) 20,000원(재학생 캠퍼스 판매)이다.
[조선에듀] 연세대, 콘서트 ‘2015 오월의 별 헤는 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