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5.06 11:25
  • ▶ 책 소개
    흔히 디지털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위해를 논할 때 기존의 시각들이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이라고 일컬어지는 디지털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의 경우에는 디지털 중독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의 아이들은 태생적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태어난 디지털 원주민으로, 디지털 이주민인 부모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발달 과정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런 위기에 놓인 부모들에게, 그리고 이런 위기를 겪고 싶지 않은 부모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양육적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쓰였다.

    ▶저자 소개
    저자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Catherine Steiner-Adair, EdD는 하버드 의학대학원Harvard MedicalSchool의 정신의학 분과 임상의학 전임강사이자 하버드 의과대학부속병원인 맥린 병원McLean Hospital의 임상심리학자로,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임상심리학자로서 아동 문제 및 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교육 컨설턴트이자 교육자로서 디지털 시대의 아동 발달 단계의 변화 및 양육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개편하고, 사회정서학습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시도를 통해 미국 내 수많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많은 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이루었으며,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포커스 그룹 면담과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한 아동의 심리/행동 문제를 바로잡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저자 테레사 H. 바커 Teresa H. Barker는 수십 년간 심리학 분야, 특히 아동심리학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심리학 전문 저널리스트이다. 공저로 1990년대 아동심리학 분야를 흔든 《아들심리학》을 비롯해 《과도한 압박에 시달리는 아이들The Pressured Child》, 《소녀들의 사생활Girls Will Be Girl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