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부산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이해를 통한 자녀 진로교육’ 학부모 연수 실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12:00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0일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이해를 통한 자녀 진로교육’학부모 연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센터 김현구 장학사가 ‘자유학기제의 이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찾기’,  ‘진로를 바탕으로 하는 최근의 입시환경’ 등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김 장학사는 자녀들의 고민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마인드 제고뿐 아니라 자녀들의 적성과 희망에 알맞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2개교 및 정책학교 1개교를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연구․선도학교를 포함하여 관내 17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양화진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2016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도입되어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 한해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 연수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