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부산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캠프 실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15:1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부터 13일간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전체 특성화고 학생의 33%, 총 2,654명이 참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및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학교의 일정과 대상을 반영해 30명 이내의 소규모로 반을 구성해 진행이 된다.
  • 학교 전체 취업률 및 3학년 대상의 선정기준으로 신청학교 26교 중 17교가 선정됐다.취업캠프는 해당일자에 학교 일과시간에 맞춰 3시간씩 진행되며 학교의 희망장소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A타입(취업마인드제고), B타입(직장적응프로그램), C타입(진로설계), D타입(취업역량강화)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유형으로 진행 된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A타입(취업마인드제고)은 채용동향분석, 선취업 후진학 및 우수사례, 합리적인 의사결정 등
      - B타입(직장적응프로그램)은 직장예절, 근로상식, 면접 이미지 등
      - C타입(진로설계)은 취업목표설정, 직업흥미 알아보기, 진로 및 직업정보 등
      - D타입(취업역량강화)은 입사제도현황, 입사서류 작성, 성공면접요령 등

    안주태 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취업희망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해 취업률 및 취업의 질을 제고하고 특성화고 정체성 강화와 같은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