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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GTEP)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코스모뷰티 베트남 2015’ 에 참가해 수출 기업화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베트남 시장에 맞춘 경쟁력과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총 5개 기업(보나쥬르, 디랑, 스킨팩토리, 아이디비, 유연플러스)과 산학협력을 했다. 박람회 참가 전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1천 달러 상당의 샘플 수출을 성사시켰다.
전시회 총괄을 맡은 조성택(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전공 내 커리큘럼과 GTEP에서 심화 교육을 통해 익힌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인후(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실무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GTEP은 올해로 창단 9년째를 맞이한 사업단이다. 대학생들을 무역 전문가로 키워낸다는 목적 하에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직접 현장에 투입해 실무 감각을 익히게 하고 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베트남 뿐 아니라 터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매년 기업 실무자 못지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조선에듀] 인하대 GTEP, 베트남에서 수출기업화에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