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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내달 9일 충북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전국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제일 먼저 시작되는 곳은 충북과 전북이다. 서울대는 5월 9일 충청북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6 서울대 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전북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도 2시부터 입학전형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5월 14일에는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6일에는 인천과 울산, 세종에서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각각 서울대 인천글로벌캠퍼스 강당(오후 2시부터 4시), 울산광역시 교육청 강당(오후 2시부터 4시), 세종국제고등학교 대강당(오후 3시~5시)에서 개최된다.
23일에는 대구광역시 교육청 강당에서, 30일에는 대전광역시 교육청 강당, 6월 20일에는 경남 창원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서울의 경우 7월 4일로 예정돼 있는데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서울지역 이후 부산과 경기, 강원, 전남, 경북 등의 설명회 일정과 장소가 정해지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에듀는 지난 6일자로 단독기획 기사인 ‘2016 대입을 말한다/ 서울대 편’을 보도하며 2016학년도 서울대 입시 전반을 조명한 바 있다. 권오현 입학본부장과의 단독 인터뷰로 ‘우선선발 폐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의 Ⅰ·Ⅱ 이원화’ 등을 포함한 올해 서울대 입시의 변화와 특징을 보도했다.
[조선에듀] 서울대, 5월 9일 충북 시작으로 전국 입시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