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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3일부터 3일간 도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실험·실습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안전지도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안전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각 실마다 특성에 맞는 안전수칙 및 안전관리 실태 조사표를 작성 부착하고 지도교사가 반드시 사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4월 16일과 매월 4일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실습실·공동실습소·기숙사 등에 안전교육을 생활화 하고 있다.
홍경식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실험·실습실을 비롯해 학생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기숙사는 안전사고에 노출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 더욱 철저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강원도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실험·실습실 안전검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