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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학-정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를 주재하고 각 기관별자유학기제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먼저 정부부처 및 산하・공공기관, 민간(대학, 기업)의 진로체험처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매칭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등 5만 개 기관과의 10만 개 프로그램 융성이다.
기획재정부는 청소년 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달부터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보급한다. 경제교육 교재는 시범 운영 후 7월 도입한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전경련과 대한상의의 회원 기업,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의 회원 대학 그리고 정부부처와 소속․산하기관이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참여한다면 자유학기제는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부터 전체의 70%까지 확대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합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선에듀] 자유학기제 지원 나선 企-大-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