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요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3.20 14:25
  • 교육부와 대한적십자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및 청소년 나눔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나눔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응급처치 및 심폐 소생술 등 보건‧안전 교육으로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희망풍차 나눔교육’은 적십자가가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용 학생수가 연간 약 3만 여명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십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풍차 나눔교육’을 확대한다. 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연계해 진로‧직업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교육 제공 확대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