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2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이원복 총장 취임식이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덕성의 영문 이니셜 DS를 딴 ‘Double Synergy’를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교육, 연구, 행정 등 대학 전반에 관한 발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소통과 혁신으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융·복합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학경영 선진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를 꾀한다는 것이 이 총장의 방침이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 학위 등을 수여한 이 총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총장은 베스트셀러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