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하버드대와 세계대학생 모의유엔대회 개최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5:07
  • 한국외국어대학교가 16일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대학생 모의유엔대회 ‘월드문 2015(WorldMUN Seoul 2015)’를 주최한다. 경기도 킨텍스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월드문 2015는 국제적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정기회합, 참가자들의 친목도모 및 네트워크를 위한 소셜이벤트, 우리나라 문화체험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991년부터 매년 하버드대 주최로 열린 월드문은 국가, 기관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실제 국제기구의 의사규칙을 적용해 21개 위원회에서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모의유엔대회다. 15일 서울캠퍼스 핑거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하버드와 함께 세계 최대 국제 모의유엔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미래의 리더가 될 2500명의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회합으로 가는 뜻 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