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의 입시공략집] 대입 실패 예방 5가지 TIP
맛있는 공부
기사입력 2014.10.24 10:34
  • 1. 희망 학과와 대학은 반드시 사전에 정해야 한다.

    학과와 대학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자신이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부모님, 선생님, 선배나 친지들과 함께 최대한 폭넓게 대화를 나누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진로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이 없다면 원서 접수기에 단순히 경쟁률이나 기존 점수를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실패할 소지가 많다. 또한 대학에 입학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반수나 재수를 준비하게 된다.

    2. 대학별 고사 준비는 반드시 철저하게 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대부분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대학별고사는 논술이나 적성검사, 구술면접 등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일수록 저학년부터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므로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대학별 고사의 출제 경향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보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

    3. 수능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중요하다.

    수능에 대한 부담이나 저조한 수능 성적으로 수시 모집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나 절대적으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도 많을 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100%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의 면접이나 논술은 수능 준비를 통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수능 준비를 해야 한다.

    4.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사설 학원의 입시설명회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입시설명회 등에 반드시 참여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인터넷상으로 정보를 습득한다면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고, 시기적절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최대한의 인맥을 동원해 정보를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

    5. 자신감을 가져라.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실력을 믿는 자신감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력을 쌓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박정훈 입시투데이 대표, [대입 전략 38선] 저자, ipsi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