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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머님들이 이최비 카페를 통해 저에게 상담을 해오십니다. 자사고, 일반고/영재고, 과고의 진로를 분리할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나눌 때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은 단 한 가지 있습니다.
심화 수학 과학 공부는 두 진로 어디를 가던 변치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공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서포카급의 대학을 갈려면 주된 통로가 특기자 전형입니다. 이러한 통로를 향해 들어갈려면 심화 수과학 공부는 필수입니다. 그다음 연고대만 봐도 정원의 30%정도를 일반우수자전형(논술전형)에 배치하고 있는데 연고대 논술우수자 전형의 최저는 연고대를 정시로 들어오는 것보다 심하게 낮은 수준의 최저학력을 요구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낮은 최저를 걸어놨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간단합니다.
수과학 우수자 선발을 위해서이죠. 실제 연고대 논술전형에서 물어보는 수과학 사고력의 수준은 꽤나 높은 수준을 요구합니다. 대략 학부 1학년 정도의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등까지는 심화 수과학 공부를 병행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반자사와 영재과고의 차이를 둘려면 이렇게 하세요. 올림피아드(경시대회) 와 언어 영어 공부 시간을 잘 교환해서 커리를 짜는게 옳습니다. 일반/자사로 갈 학생들은 정시와 논술우수자 전형을 노리는 것입니다. 논술과 대학별 고사를 위해 심화 수과학 공부를 하는 것이고 정시를 위해 언어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님들 아버님들 근시안적으로 고등학교 입학만 바라보지 마시고 현 대입 전형을 근거로 전략을 짜나가는게 현명한 부모님들의 전략이 아닐지 생각됩니다. 이미 이공계로 온 이상 중학교 때는 최소한의 심화 수과학 공부는 반 필수가 아닐런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공계 최상위의 공부량은 항상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최비 심층면접 연구소 소장, 이과 최상위권의 비밀 카페 운영자 박수영
[한곽사랑의 이과 최상위 InsideStory] 이과 지망 중학생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