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수호자들
맛있는 공부
기사입력 2014.09.23 11:24
  • ▶ 책 소개
    시몬 스트랑게르 소설 『세상의 수호자들』. 노르웨이 중산층 가정에서 풍족한 삶을 누리는 고등학생 에밀리에의 이야기와 방글라데시의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리나의 이야기를 교차하여 전개하면서, 대기업의 횡포와 아동 노동자 문제 등을 폭로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박진감 있게 그려 낸다. 

    ▶ 저자 소개
    저자 시몬 스트랑게르 Simon Stranger는 1976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다. 오슬로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 역사를 공부했으며, 2003년 《그물처럼 얽힌 일상, 우리는 그것을 세상이라 부른다》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에 성장 소설 《혼령》으로 노르웨이에서 권위 있는 릭스물 포분데 문학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바 있는 《바르삭》을 비롯하여 주제 의식이 강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작가 활동과 겸해 현재 노르웨이 폰티니 출판사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