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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은 국가의 존립과 통치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의 국사편찬은 고대국가시기부터 국가 중대 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왕조가 바뀔 때마다 전왕조의 역사연구와 정리가 이루어졌다. 역사 속에서 왕조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통치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던 것이다. 제국주의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각기 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식민지에서 가장 먼저 역사 연구를 수행했고, 이는 그 나라의 사람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배 방법을 찾고자함이었다.
이렇듯, 수 천 년을 관통하는 역사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진리를 얻는 역사의 중요성은 고대의 사람들도 인식했던 소중한 가치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나라의 역사교육은 경시되어 왔다. 2005년, 수능국사가 선택과목으로 전락하였고, 전국의 약 7%의 수험생이 수능 한국사 시험에 응시하면서, 부끄러운 역사인식을 가진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야스쿠니신사참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6.25가 북침인지 남침인지 조차 모르는 웃지못할 수준의 역사인식을 드러내 사회적으로 역사교육 강화의 움직임이 촉구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조선에듀케이션에서는 고구려 역사 탐방을 준비하였다. 역사논술 전문 강사와 중국으로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해보자.
● 모집기간 : 7월 10일(목)까지 33명 선착순 마감
● 문의 및 신청 : http://manjuk.co.kr / 070-8222-2567
중국으로 떠나는 고구려 역사탐방으로 올바른 역사교육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