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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금요일, 인천가톨릭대학교(www.iccu.ac.kr) 송도국제도시캠퍼스에서 간호대학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가톨릭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 겸 천주교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와 인천성모병원원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장 이학노 몬시뇰 외 내빈 및 교직원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신설된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교 생명문화 창출'의 교육이념과 인간 존중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참된 교육으로 윤리와 지성을 통합한 전문적인 간호인재를 육성해 환자와 치료적 돌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6층으로 증축되는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은 주차장을 비롯해 대강의실, 학생회실, 강의실, 실습실, 세미나실, 교수연구실 등 우수한 교육시설환경을 갖추게 된다. 신입생들은 총면적 2,268㎡(680평)에 달하는 간호대학에서 과학에 바탕을 둔 간호지식과 그 응용 방법을 통해 의료적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다.
기공식에서 최기산 주교는 "간호대학 신설로 인천 지역 보건의료 인력 수급 개선과 국내 및 국제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을 기대한다. 또한, 본교에서 양성한 간호사들이 인천 지역의 발전과 보건의료 기반을 다지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발전하는 인천의 대학교, 인천가톨릭대는 오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23일(일) 오후 2시까지 2014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에 나선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화)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830-7012)를 통해 알 수 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의 메카로 선다
간호대학 신설하고 기공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