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를 몰입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다. 특히 방학은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높이는 최적의 기회로 떠오르며, 24시간 영어구사환경과 야외활동, 문화체험 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해외캠프의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영어권국가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국내캠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 안정성 등에 대한 부담이 높은 편이므로 쉽게 자녀의 캠프참가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아발론교육 글로벌러닝사업본부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해외캠프가 비용, 거리, 안전성 등에서 심리적, 물리적 부담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캠프를 통해 자녀의 영어실력과 자신감, 강한 학습동기까지 높일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분당 불정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에 이규민 학생의 어머니 임수영씨(39세)도 처음에는 해외캠프의 효과에 대해서 반신반의했었다고 말한다. 임씨는 나태해지기 쉬운 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주변 지인의 성공 사례를 직접 보면서 자녀에게 해외캠프참가를 적극 권유했다고 한다. 해외캠프를 통해 아이는 물론 자신까지 갚진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는 임씨의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캠프의 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자녀가 참여했던 캠프명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이가 참가한 캠프는 아발론교육에서 진행하는 ‘필리핀 영어캠프 8주’입니다. 아발론교육은 매년 특화된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에 대한 신뢰성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우리아이에게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 친구가 필스캠프에 다녀왔고 학업적인 면이나 인성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캠프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필스캠프는 초등 엄마들 사이에서 철저한 관리와 학습성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도 경제적인 편입니다.

- 캠프 참가 후 자녀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특히 영어학습에 있어서 개선된 점은 무엇입니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학습태도입니다. 규칙적인 하루를 보내고 영어학습을 집중으로 몰입했던 덕분인지 조금은 산만했던 아이의 태도와 학습습관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영어학습에 있어 개선된 부분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것입니다. 현지에서 직접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다 보니 영어 표현력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 속으로만 맴돌던 표현이 입으로 먼저 나오면서 자신감 있게 발표하고 쓰기를 해내는 것입니다.

-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며, 평소 어떤 방식으로 자녀의 영어학습지도를 하십니까?
평소 학원 외에도 가능하면 영어에 대한 노출 기회를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영어와 관련된 외부활동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가’라는 점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만족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각각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학습성과와 자신감 습득, 아이에 대한 현지 선생님들의 관심과 칭찬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숙소에서까지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캠프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엄격한 규율들로 인해 활용기회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적응해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캠프에 비해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해외캠프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해외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종일 현지환경 속에서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하루에 8시간에서 11시간 정도 현지 선생님과 1대1, 1대4 수업은 물론 매일 2시간 이상의 1:4 미국인수업 하면서 발표 기회를 많이 가졌던 것이 큰 효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 올 겨울 자녀를 해외캠프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영어캠프를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영어학습에 대해 잘 알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꼭 책임질 수 있는 회사를 통해 보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곳들이 너무 난립해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아이가 영어학습에 있어 정체기에 있거나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영어캠프를 보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올바른 학습습관과 영어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발론교육은 해외 명문교육, 리더십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영어 몰입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2014 겨울방학 영어 영재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www.avalonglobe.com) 또는 문의전화(1577-5008)로 확인할 수 있다.